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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영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주요인선에 관한 3차 발표를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 현오석 현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둘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내정자로 김종훈 현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
셋째 통일부장관 내정자로 류길재 현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 등이 네정됐다.
넷째 농림축산부장관 내정자로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 원장
다섯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내정자로 윤상직 현 지식경제부 1차관
여섯째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로 진영 현 국회의원
일곱째 환경부장관 내정자로 윤성규 현 한양대 연구교수 등이 내정됐다.
여덟째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로 방하남 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홉째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로 조윤선 전 국회의원
열 번째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로 서승환 현 연세대 교수
열한번째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로 윤진숙 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이 내정됐다.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제가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되어서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올라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의 첫째는 국민행복입니다. 국민행복을 추진하는데 있어 사회복지의 성공적 완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통합을 이루는데 사회복지의 성공이 중요한 관건입니다.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대통합을 이루는데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저를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내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청문회가 통과되면 열심히 국민께 약속한 총선 공약, 대선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
그 어떤 정부보다도 그 어떤 대통령 당선인보다도 여성의 행복과 자아실현, 그리고 사회진출에 관해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박근혜 당선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의 첫 번째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당분간은 성실하게 청문회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충실하게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여성정책이 이제 세계와 겨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