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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서장 조헌배)는 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본서 전 직원과 경산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경산경찰 교양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서진규 박사 희망연구소 소장’인 서진규 박사를 초빙해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서 박사는 가발공장 직공에서 美 육군 소령을 거쳐 하버드대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의 여성, 어머니, 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을 전했다.

경산/ 최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