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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초청, 국회 경제정책포럼 세미나 개최
향후 경제방향 제시

<영천/최선희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조찬세미나'가 30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경제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여·야 국회의원 38명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지난 18대 국회에 이어 재구성되었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정책의 비전과 대안 제시로 선진경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에는 국회로부터 입법 및 연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주관의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잇달아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조찬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강연에 앞선 요약 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 경제는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엔저․북한․재정 건전성 관리 부담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창조경제 구현이라는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 ‘경제 민주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네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로드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 물가안정, 서민금융․주거․교육부담 완화 및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한 ‘민생 안정’, 징벌적 손해배상제, 신규순환출자 금지, 다중대표소송제 등 경영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통한 ‘경제 민주화’ 추진, 엔저와 대북리스크 대응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참석 의원들과 함께 한국 경제의 체질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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