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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의회(의장 김범섭)에서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1건, 5분자유발언 3건, 주민생활과 직결된 조례 제·개정 8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3건과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구정질문에서 유춘근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시설 조성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5분 자유발언에서 임대규의원은 친환경 수원인 빗물 활용을 위한 대책수립과 수돗물 절약과 빗물 유출을 줄이는 친환경 이용시설 설치 및 지원의 적극 추진에 관하여 건의했다.

이병욱의원은 어린이회관 울타리 철거후 등산로, 체육시설물,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물 설치를 제안, 김진환의원은 전통시장(수성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의결된 조례는 유춘근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을 위한 최적관람석 지정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이하일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자연재해원인 조사·분석·평가에 관한 조례안, 이병욱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빈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수성구청장이 제출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수성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3건을 각각 의결했다.

김범섭 수성구의회 의장은“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통하여 주민이 행복한 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석봉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