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김제시보건소에서 4월 8일부터 주 3회 실시하고 있는 비만탈출 프로그램 비만 감소 효과가 커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체중과 체지방은 감소되고 근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은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뱃살 줄이고 건강 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 된 비만프로그램은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본적 건강관리방법을 습득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비만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 부여와 지속적 건강관리 능력 배양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만도 검사는 물론 영양섭취 상태, 체력상태 등 비만 관련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아 비만관리에 대한 동기부여와 프로그램 종료 이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비만탈출 프로그램에서는 짐볼, 트위스트 런, 스탭박스, 에어 줄넘기 등 간단한 운동도구를 활용한 운동방법과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근력, 유연성, 걷기 운동 등도 함께 습득하게 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여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중간 평가 결과 참가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물론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비만관리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다.

비만 감소 이외에도 현대인의 생활 습관 병이라 불리 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는 비만탈출프로그램은 6월 27일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게 되며, 하반기 참여자는 9월초 모집 할 예정이다.

전북/이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