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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제263회 정례회 기간중 17일~ 18일 일정으로 경산 저농약 친환경인증 시설포도재배 현장과 포항 호미곶 농촌체험 태양농물농장에 들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산 저농약 친환경인증 시설포도재배 현장에 들러 간단한 현황을 청취한 뒤 시설하우스을 둘러봤다.

2006년 경북포도 명장 1호, 포도특화사업단 전문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한 김진수 대표 는 거봉, 비앙코, 로자리오 등 1.7ha를 재배하면서 서울, 대구 대형백화점에 계약 납품하고 있으며 년 1억8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해역을 자랑하는 포항 호미곶 농촌체험 태양동물농장에서 유치원생과 학생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농장이야기, 동물의세계, 몸에 좋은 우유이야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418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정상진 농수산위원장은 “책상에 앉아 걱정하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자며 표출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꼭 반영해 나갈 것이며,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경북/ 양해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