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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고 이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된 고령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 11건, 201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를 하며, 다음날부터 4일간 주요사업장 20여 개소 방문하여 공사추진현황과 사업의 타당성, 예산 낭비요인 등을 살피고 개선책을 주문 할 계획이다.

18일 회기 마지막 날 고령군수의 출석요구로 군정에 관한 주요내용을 질문하고 각종 조례안을 의결 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영희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1년을 되돌아보며 바쁜 의정 활동을 같이 해준 동료 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우리군으로 내년도 예산편성과 중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가 되도록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의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했다.

고령/ 장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