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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은 13일 시당 창당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시당 활동을 지지하고 성원해 준 당원 여러분과 세종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해 5월 29일 창당대회를 거쳐 7월 13일 세종시선관위에 공식적으로 등록이 되면서 세종시 추진의 원조정당으로서 세종시에 첫 뿌리를 내렸습니다.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춘희 위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세종시 건설의 실무 총책임을 맡아 추진한 주인공으로 이 위원장의 선출은 민주당의 세종시에 대한 책임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 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 탄생한 세종시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그 위상에 걸맞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참여정부 때 총리를 지내며 세종시의 기획자이기도 한 이해찬 국회의원의 지역구로서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국회에서 세종시의 발전과 안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해 연말 대통령선거에서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정권교체의 열망에도 뼈아픈 패배로 잠시 좌절을 겪기도 했으나 이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더욱 탄탄한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4월 출범한 민주세종봉사단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 중이며 각종 동호회, 위원회별로 신나는 정치,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시민이 함께 하는 정당과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민주당 세종시당은 민주주의 가치를 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세종시의 완성과 세종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함께 하면서 사람 사는 세종시, 살맛나는 세종시 건설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3년 7월 13일
민주당 세종시당

세종/김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