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이준호)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9명을 비롯한 역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날 출범식에서 ‘7.27(토)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기에 이번 출범식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하며, 하루라도 빨리 통일의 그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종평 전임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보니 통일의 그날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이 가슴이 설렌다'며, 특히 이번 16기 자문위원은 젊은 신임 위원들이 대거 위촉되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호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그간의 활동을 이어 민주평화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출범식을 마쳤다.

청도/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