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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낙온)는 첨예하게 대립된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갖고자, 의원과 직원 등 13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평화전망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통일기원비 등을 둘러보고 해병대 OP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두무진 명승지, 심청각, 고인돌, 광성보, 고려궁지, 등 관광지조성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우리의 안보현실을 체험하고 안보의지를 더욱 더 굳건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관광지조성 현황 등을 살펴서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안목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정낙온 위원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튼튼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천/ 최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