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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김환식)는 지난 7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김영석 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읍면동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6기 김환식 협의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영천시협의회를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단위 협의회로 자리매김한 공로로 제15기에 이어 회장에 재임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환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6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강화’ 라는 목표 아래 제16기 활동방향에 맞추어 국민과 함께 통일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실질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선봉에 우리 영천시협의회가 설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했다.

이어서 김영석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통일논의 활성화, 통일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뿐 만 아니라 ‘부자 영천’을 건설하기 위한 영천경마공원 조성, 보잉사의 지역 투자계획에 따른 첨단항공부품산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시정추진 또한 평화통일의 초석이 된다“면서 평화통일자문위원과통일무지개 읍면동 회장단의 통일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출범한 영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은 46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영천/ 최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