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새누리당 김종태(경북 상주·사진) 의원이 2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이날 간사로 선임된 김 의원은 국방위원회 소관 법률안, 예산안 및 정책현안 전반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거듭되는 북의 도발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FX사업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국방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40여년간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건군 65주년을 맞은 우리 군이 철통같은 안보태세와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선인 김 의원이 국방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것은 육군 제15보병사단장, 육군 교육사령부 부사령관, 국군 기무사령관 등 40여년간 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얻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