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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의원이 지난 1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장을 비롯한 국,실,과장 및 공무원과, 도,시의원, 보좌관 및 정당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주제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유승우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이후 처음 갖는 당정간의 회의며 향후 정례화가 예상되면서 지역 화합과 발전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정 회의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한해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국가기간사업인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 이천-문경 철도, 성남-이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등 이천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노고에 감사한다며 유승우 의원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천시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완화 및 폐지의 시급성을 전달했고, 지역과 관련된 예산 약 5,00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천시 부발읍 소재 현대엘리베이터 김복태 상무의 현안설명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외국계 회사인 쉰들러 홀딩AG의 자본 침투로 「적대적 M&A」우려와 유상증자 반대로 대량해고와 협력업체 도산 등 막대한 지역경제 파탄이 우려되니 도움을 청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병돈 이천시장은 시에서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 협력하겠다 고 했으며, 유승우 의원은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도울 것이고, 소관인 국회 정무위원회와 청와대에 내용을 정확히 전달해 지역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어려움이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세계 승강기시장 점유율은 3위이고 현대엘리베이터가 7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1천 400여명의 직원과 협력업체만도 260여개 7천여명에 달한다.

이천/이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