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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단을 비롯한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에서 '소치의 감동, 평창의 영광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찬에는 이상화, 김연아, 심석희, 박승희 선수 등 메달리스트 등과 김재열 선수단장, 지원단 등이 참석한다.

또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자리한다.

이날 행사는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준호 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소치 올림픽에 앞서 올 1월8일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바 있으며, 올림픽 경기 기간 중엔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딸 때마다 축전을 보내 축하 및 격려를 전한 바 있다.

/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