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이천시의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15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선 2013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 및 각종 조례안과 의견청취의 건 등을 심의하고 처리하게 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이천시 조례 중 중앙행정기관 명칭 등 일괄정비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도시관리계획 의견청취의 3건 등의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25일 까지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의하여, 2013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할 예정이다.

이광희 이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본분과 소임에 더욱 충실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인근 안성시의 AI 발생으로 인한 관내 경계초소 확대 등과 관련, 철저한 방역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봄철 산불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재 산업건설위원장이 SK 하이닉스 증설과 관련, 향후 협력업체 입주시 남부권 균형발전을 고려해 현재 추진중인 소규모 산업단지내 유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천/이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