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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세종시민체육관서 실시된 새누리당 세종시장후보로 유한식(64) 후보가 최종 선출돼 단독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춘희(59)후보와 후보경선결과 유한식후보가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날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경선에는 총 1333명의 선거인단중 1021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중 최민호후보 345표, 유한식후보 676표를 획득했다.

또 20%의 여론조사에서도 최민호 41.1%, 유한식 58.9%로 나타나, 총 투표수는 최민호 450표(41.1%),유한식 827표(58.9%)로 유한식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날 유한식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경선과정서 분열됐던 갈등을 봉합하고 6.4 지방선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민호 후보도 "유한식 후보가 6.4선거 본선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짧막하게 인사말을 했다.

새누리당의 홍문종사무총장은 개표결과 후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유한식 후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선출 결과, 최민호 후보의 '인물론'보다 유한식 후보의 '지역일꾼론'이 먹혔고, 조직이 열세였던 최 후보의 한계점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경선결과후 유한식후보는 “세종시를 위하여 다시한번 세종시민의 참일꾼이 되겠다며 세종시의 구석구석 발전 계획을 세종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더붙였다

세종시/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