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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이천시장 출마자들이 공천 확정된 김경희 후보를 전격 방문하여 새누리당의 승리를 다짐했다.

28일 김경희 새누리당 이천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금번 6.4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박의협, 심윤수, 박연하씨가 방문하여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 방문했던 전 후보들은 자문위원직을 수락하였으며 박의협 전 후보는 김경희 후보 선거대책본부 상임 고문을 수락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했다.

이날 방문은 함께 경쟁 했으나 당의 방침에 따라 각자의 역할에 맞게 지원키로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박영신 전후보도 따로 방문해 김경희 후보를 만나 전격적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등 6.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경희 후보는 전 후보들의 방문에 대해 “그간 마음고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누리당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방문해주신 후보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분들의 노고와 결단에 대해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6명의 후보가 공천경쟁을 펼쳤으나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김경희 후보가 공천이 확정된 것이다.

충청/이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