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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김희수)은 9일 하루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고령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사업장 과태료부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나이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지난 4월 개최된 ‘악성 우륵의 꿈’을 주제로 한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용수공급 등 주민이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당부했으며, 6대 의회 임기동안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령/장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