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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9일 이서 용강서원에서 열린 청도향약계 계원 200명과 새마을발상지인 청도읍 신도리에서 열린 청도군 9개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을 잇달아 만난 자리에서 ‘화랑정신과 새마을발상지인 청도에서 이들 정신이 가장 꽃피는 청도정신운동으로 새로운 청도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 청도는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라며, 청도가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두 정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실천하는 정신운동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는 이 시대와 이 나라 정신문화의 귀중한 자산으로 삼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청도가 발상지인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을 한국의 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서 우리 청도사회부터 이 두 가지 청도발상 정신을 실천하는 일대 정신문화 개혁운동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과정에서 상호 비방 없이 공명정대한 선거로 조용한 가운데 청도군민의 엄숙한 선택을 받기 위해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며 “이것이 청도정신의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청도군 모든 입후보자들에게 동참을 제안했다.

청도/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