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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후보, 대기업.대안대학원대학교.도립병원 유치 등 공약 제시

이승율 청도군수 후보는 지난 1일 금천면 동곡장과 풍각면 풍각장에서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최경환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함께 각각 3000여명의 지역민들이 모인 가운데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이 후보는 “우리 자녀들이 좋은 취직 자리로 월급 제대로 받고 살도록 튼튼하고 굵직한 항공, 바이오 기업이 입주 할 30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예방의료 전문 경북도립병원,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대안의학대학원대학교 유치와 신재생에너지를 쓰는 에코주택단지 개발로 청도에 사람과 돈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며 대규모 청도비전을 내세우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 지원을 위해 동곡장을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값싼 동정꾼 대 일꾼간의 대결”이라며 “청도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청도/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