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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에볼라 출혈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복지위는 이날 회의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등으로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현황과 정부의 대응방안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위원들은 특히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로 들어왔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대로 갖췄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국회/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