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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의 2014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72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함께 독도수호 결의안을 채택하고, 쌀 관세화 발표에 따른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또한, 25일과 26일 양일간 황재철(영덕), 이진락(경주), 장용훈(울진), 김수문(의성), 강영석(상주)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지역균형발전, 도시가스 공급확대, 쌀 관세화 대책 등에 관한 도정질문을 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예비심사하고, 민생과 관련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이후, 내달 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경북/양해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