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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의장 이천수)는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상정된 안건은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2014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092억원 보다 732억원(14.4%)이 증액된 5,82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19억원 보다 266억원(32.5%)이 증액된 1,085억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경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또한, 서울시 공공기숙사 건립사업 참여 의무부담 변경 동의안,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국가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분담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 됐으며, 2014년도 공유재산관리 수시 계획안 중 동의 참누리원 조성건은 의결사항에서 제외되고 다른 3건에 대하여는 원안대로 승인하되, 옥곡지구 도서관 신축사업은 사업비를 60억에서 40억으로 축소 권고하는 조건으로 해 수정가결 했다.

이천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2014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의 심의의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시정을 펼치고 계시는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