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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2014.11.25(화)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와 도청신도시본부(본부장 최대진)에 대한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였다.

□ 예산안 심사 시 소방본부에 대한 지적된 주요 내용은

▲ 홍진규 위원(군위, 새누리)은
감포119안전센터 이전 신축비가 계상되었는데 사업기간 1년만에 설계, 부지정리 등 예산집행을 마무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전부지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특히 소유권 및 재산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 청사 이전, 신축 시 부지확보에 따른 기부채납, 등기부등본 등 재산관리를 우선적으로 한 뒤 설계비 등의 예산을 편성하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남천희 위원(영양, 새누리)은
노후화된 소방차량과 개인안전장비 등이 신속히 교체될 수 있도록 보강대책을 강구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토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수경 의원(성주, 새누리)은
119안전센터의 위치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따져 묻고, 119안전센터 지역대 신축 시 출동거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장도착율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 박문하 의원(포항, 새누리)은
구미 봉곡119안전센터 신축설계비와 영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신축설계비가 사업량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예산편성 금액에 많은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따져 묻고 체계적으로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 김수용 의원(포항, 새누리)은
노후소방장비 한시적 지원이 언제까지 되는지에 대해 묻고 현재 119구조장비로 한정되어 있는 국비지원 대상을 소방차량 등 모든 소방장비로 확대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박용선 의원(비례, 새누리)은
주요정보통신기기와 빔 프로젝트 등의 내년도 구입예산에 대해 구입 후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따져묻고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김수문 의원(의성, 새누리)은
17개 각 소방관서에서 내년도 발주하는 지붕방수 공사 등 건설공사에 대해 반드시 경북도내 지역업체가 수주토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윤성규 위원장(경산, 새누리)은
소방학교 자산취득비 4,400만원 중 최신 소방장비 취득과 관련하여 반드시 현대화되고 첨단화된 최신장비를 구입하여 소방학교에 입교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교육이 한층 선진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였다.

경북/석용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