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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의장 이천수)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3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4년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상정된 안건은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5,912억원, 특별회계 1,104억 1천 7백만원으로 예산총액 7,016억 1천 7백만원이며, 기정예산 6,908억 9천 1백만원 보다 107억 2천 6백만원이 증가됐다.

조정내역으로는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3건, 3억 1천 8백만원을 삭감했다.

또 경산시 지방산업단지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외 8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됐으며, 경산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이천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2014년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의 심의 의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시정을 펼치고 있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장은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도 26만 경산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경산/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