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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공천혁신추진단장 원혜영 임명...당직 인선 완료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직 인선이 13일 완료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혁신단장에 원혜영 의원, 네트워크정당추진단장에 최재성 의원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신설된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윤호중 의원을 임명했으며, 교육연수원장 안민석 의원이 결정됐다.

논란이 됐던 상근 부대변인의 경우 김정현 현 수석부대변인과 강선아 전 서울시당 대변인, 강희용 전 박원순 희망캠프 대변인, 김희경 전 대표비서실 부실장, 유송화 전 청와대 행정관, 한정우 전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허영일 전 부대변인 등이 임명됐다.

사무총장 산하 위원장은 디지털소통위원장에 문용식 전 인터넷소통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에 이하경 현 대외협력위원장이 유임됐으며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식 현 경기도호남향우회장, 법률위원장에 박성수 현 송파갑지역위원장이 결정됐다.

사무부총장직 인선도 마무리됐다. 대외협력 담당 사무부총장에 임재훈 전 조직 사무부총장, 민원담당 사무부총장에 송찬식 전 중앙당 총무국장, 직능담당 사무부총장에 박동규 전 원내대표 특보, 원외담당 사무부총장에 김경수 현 강릉지역위원장, 지방자치 담당 사무부총장에 허성무 전 경남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민주당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는 전병헌 최고위원이 표현의 자유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승희 최고위원이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추미애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가 이 같은 당직안을 처리하면서 문재인 체제 출범 이후 당직인선을 완료했다.

국회/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