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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野, 대북결의안 반대 사과"요구
-5년전 민주당 70명 중 69명 반대 현재 30 국회에서 활동 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5년 전 국회에서 천안함 폭침 대북규탄 결의안 반대에 대해 순국장병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천안함 폭침 5주년을 맞아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편장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안함 폭침은 5년전 공동조사에 의해서 이미 북한 군에 의한 피격으로 북한 소행임이 밝혀진 사건였고 당시 국회에서 규탄결의안을 의결할 때에 민주당 70명 중에 69명 반대표 던졌다는 사실 잊어선 안 된다. 반대한 의원 중 30명이 19대 국회에서 활동 중에 있며 국가 생사 걸린문제인 만큼 이념 진영논리 상위 개념이고 최우선으로 다뤄야할 문제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만큼 무책임한 언행 일삼은 못된 세력은 46용사와 국민들에게 사죄해야한다면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천안함 북한 소행이라고 공식 입장표명이 5년 걸렸지만 환영할 일이고 오늘 추모식 참석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에 사과를 요구하지않고 안보무능 산물이라고 말한 점은 심히 유감이며 5년전 당시 대북규탄 결의안 반대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순국장병과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DBS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