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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새누리당 서울 관악을 당선자는 29일 "내일부터 신발 끈을 동여매고 국회와 관악을 뛰어다니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27년의 기다림이 위대한 선택으로 관악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4·29 보궐선거 개표 결과 당선을 확인한 후 "27년의 기다림이 위대한 선택으로 관악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면서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조여 메고 국회와 지역을 누비며 관악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무성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 동지 여러분, 오세훈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님, 김철수, 한찬희, 이만의, 최형식 총괄선대위원장님 그리고 스스로 후보가 되어 역동적인 캠페인을 전개해준 모든 선대본 캠프 식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27년 만에 관악을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DBS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