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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6일 201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 위원 워크숍은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을 초빙해 결산검사의 의의, 방법, 방향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결산검사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체 토의가 있었다.

이번 결산검사는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공인회계사 김진명, 세무사 홍인수, 前구리시 공무원 김영수, 지방자치발전소 이동영 대표를 위원으로 선임하여 5월 28부터 6월1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구리시의 2014회계년도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등과 채권·채무결산 및 기금 등의 결산사항을 검사하며, 예산집행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구리시의 살림살이를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2014년에 집행한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고 세밀한 예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