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7월 6일(월), 남양주지점에서 안승남 도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 보증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승남 위원 초청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메르스 확산으로 경제가 위축되어 경영여건이 악화된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상담 및 절차 체험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코자 마련됐다.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보증 신청기업을 직접 상담한 안승남 위원은 “구리시가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이 많다”며, “특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카이저 병원의 건물주와 병원은 피해보상이 계획되어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보상이 어려운데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증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김병기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道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금난에 힘들어 하고 있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지점은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일일명예지점장 안승남 도의원은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에서 업무를 마치고 구리시 카이저병원 건물내 영업주들의 신용보증 상담을 추진했고, 연이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을 만나서 메르스 피해와 보증지원을 설명했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