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김무성 2기與지도부,16日 청와대 회동


입력날짜 : 2015. 07.14. 11:26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김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고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새로이 선출됨에 따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회동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가뭄 피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해 7월 임시국회에서의 각종 법안 처리 등을 놓고 당청간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과정에서 증폭된 당청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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