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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의장 이천수)는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7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상정된 안건은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 있게 심사해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승인했고, 지적사항은 2건이 있었다.

경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2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경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산시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의결됐다.

또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행정.사회워윈회는 시정 13건, 권고 17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 13건, 권고 31건이 있었다.

이천수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2015년도 제1차 정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