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배영애 경북도의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중인 것으로 경북도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심학봉 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성폭력을 국가적 4대악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배 의원은 “경찰이 4대악 근절과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명명백백히 이번 사건을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를 위한 경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경북/김상일 기자=smile56789@hanmail.net
배영애 경북도의원, 새누리당 심학봉 국회의원...“성폭행 사건 경찰 성역없는 수사 촉구한다!!”
입력날짜 : 2015. 08.0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