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은  4일 국회본청 의원식당 1호실에서‘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과 관련해 전국 시·도 교육감 오찬간담회를 주최한다.

지난해 5월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101명이 참여한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실제로 인성교육을 법제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정 의장은 지난 2월‘인성교육진흥법’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제1차 국회의장 초청 시·도 교육감 간담회 개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의 준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교육감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 의장은 미리 배포한 인사말에서 “인성은 사람 됨됨이를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라면서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령의 시행을 앞두고 교육현장에서 이를 직접 다루게 될 교육감들을 초청하여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화 의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 김재춘 교육부차관,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김명훈 경상북도 부교육감, 국회측에서는 정재룡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의장정무수석, 김성 의장정책수석, 이민경 국회 부대변인이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