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 중대바위·만운지 관광자원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4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종보고회는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시의원, 관계전문가, 지역주민 대표들과 안동시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의견과 추진에 따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안동 중대바위·만운지 관광자원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도청 신도시 조성과 함께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과 많은 이야기 소재를 품은 서미·현애·신양리 일원을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선제로 관광 자원화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가늠하기 위함이다.

또한,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본적 방안을 마련해 숨은 관광자원개발을 통한 신도시 주민 휴식 공간 제공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이 완료돼 타당성의 결과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경우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중대바위와 만운지를 중심으로 한 풍산읍 서미리와 신양리, 현애리 등의 인근지역의 관광자원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