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영주시 가흥동 가흥신도시(속칭 가흥 택지)내에 신설 계획 중인 (가칭) 가흥초등학교 신축 설계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 협의회(VE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신설학교의 품질 확보를 위해 기본설계단계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VE협의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그룹에서 제안한 예산절감 안과 기능향상 안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거쳐 약 2억 6천여만 원의 예산절감과 기능향상 성과를 이루었다.

(가칭) 가흥초등학교는 가흥신도시 내 15,508㎡의 부지에 전체면적 9,688.76㎡ 27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으로 8월 말에 설계를 마쳐 올해 연말에 착공,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

영주/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