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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별내선 대망의 착공!
올해 12월 17일 기공식 예정, 돌다리사거리 구리역공원에서구리시민 출퇴근 교통난 해소, 수도권 교통중심도시로의 발전에 큰 계기윤 의원 '시민의 성원으로 이룩한 결실,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챙길 것'

구리시민의 숙원사업인 별내선 8호선 연장사업이 드디어 착공시기를 확정하고 첫 삽을 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8일 오후 별내선 4공구의 1순위 실시설계 적격사업자가 선정되어 경기도 내 전 공구의 발주와 사업자 선정이 완료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로써 별내선 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이 올해 12월 17일(예정) 돌다리사거리 구리역공원에서 개최되고 역사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교문·수택동역과 중앙선 구리역(환승), 동구릉(도매시장사거리)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km 구간의 복선전철(지하철)로 1조 2,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구리시 3개역 포함 총 6개(서울 1, 경기 5)의 지하철역이 설치될 초대형 수도권 동부 광역철도 사업이다.

‘미스터 별내선’으로 불리며 별내선 사업의 최초 제안에서 착공까지 완료해낸 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에 재원부담에 대한 이견과 전체 노선 결정 문제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위기를 해결하며 별내선의 조기착공을 실현 시켰다.

또한 구리시민 제안노선을 설정하고 제안하여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구리시 내 2개 역사 계획을 3개역으로 늘리는 한편 총사업비를 4천억원 가량 증액시켜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별내선 착공으로 구리시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구리시가 강남지역과 남양주는 물론 성남시 지역 까지 잇는 수도권 동부의 교통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구리시의 남부와 북부를 잇는 별내선 건설로 구리시의 남북 지역간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구리시의 중심상권인 돌다리 사거리 지하철 환승역 건설을 통한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별내선 사업은 구리시의 최우선 사업으로 무엇보다 시민께 드린 별내선 조기착공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별내선의 설계부터 착공까지 시민의 사유지나 주거환경에 침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착공 부터 개통 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