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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는 12일, 제314회 임시회를 열고,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0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각 부서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로 상정 접수된 근로자 복지증진과 긴급복지지원 관련 조례, 학생들의 인성교육 지원, 구강 건강을 위한 조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다음회기에 있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를 작성해,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게 된다.

이날 김진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한해를 마무리하고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 박상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