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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두 번째 민원사랑방 열고 지속적인 민원 해결, 민심 청취

지난 17일 윤호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이 두 번째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민원사랑방’을 수택동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고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민심청취에 나섰다.

지난 첫 번째 민원사랑방에 비해 한층 다양하고 전문적인 민원 내용을 들고 찾아온 시민들로 민원사랑방 시작 전부터 국회의원 사무소가 붐볐으며 사전 문의전화도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민원인들은 지역 재개발과 관련한 민원을 비롯하여 거주지 인근의 도로 정비 문제 등 지역 사업 문제부터 개인의 억울한 대출 상환 문제에 대한 하소연, 그리고 개인 진로상담 등 다양한 생활민원을 호소했고 윤 의원은 각 민원마다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등 세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윤 의원의 민원사랑방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과 민경자, 임연옥 시의원 그리고 경기도의회 안승남 의원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에 대해서 충실한 답변과 해결방안이 논의 되었다.

또한 윤 의원의 민원사랑방에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약칭 디자인시대, 공동대표 : 한준학·최고병·백현종) 회원들이 10여명 참석하여 구리시가 추진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대한 즉석 토론회를 방불케 했다.

윤 의원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의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경주하고 있는 노력과 이를 위해 충실히 갖추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어 안승남 도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채택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 건의안'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경기도시공사 공동참여 공문 시행 건의안’ 채택에 대해서 설명했고, 구리시의회 의원들도 이에 발맞춘 계획들을 설명했다.

두 번째 민원사랑방을 마무리 하며 윤 의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다보면 정치를 왜 하고 있는지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초심의 열정으로 구리시민의 생활 민원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구리시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충실히 반영하는 의정활동에 계속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민원사랑방은 이번 달 10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리시 수택동 윤호중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