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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일행은 빠뜻한 인도방문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하루를 쪼개어 11월30일 오전 푸네에 있는 타타모터스 공장을 방문했다.

2004.3월 GM대우 군산공장을 인수한 인도 타타그룹의 푸네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그룹임원(타타사장: Mr. Sangamnath DIGGE)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군산공장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새만금 개발지역의 미래투자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새만금지역에 대한 추가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그룹회장(Cyrus P.Mistry)의 전라북도 방문을 요청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타그룹은 고용인원 580천명에 연 매출액 1,000억$(2013기준)의 인도 3대그룹에 속하는 대기업으로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항공, 철강, IT 등 세계 곳곳에 100여개 이상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타타자동차그룹은 푸네공장 외에도 인도에 5개 공장(잠셰드푸르, 러크나우, 판트나가, 사난드, 다르와드)과 한국(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 영국(재규어, 랜드로버), 중국(재규어, 체리합자회사) 등 10여개의 공장에 종업원 67천명, 년매출액 424억달러이며, 이번에 방문하는 푸네공장은 종업원 2만여명, 년 26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자동차연구를 총괄하는 디자인센터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타그룹 인사들은 새만금개발사업 동영상과 설명 과정에서 많은 질문을 통해 관심을 보였다.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