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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이영희 의원이 2015년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희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 있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이루도록 예산을 심사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민의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쌀값 하락 안정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의 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이 외에도 우리 고유의 차(茶)문화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대가야 다례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예절교육으로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의 우리문화 알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어 기초의원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한 이영희 의원은 "고령군 의원들을 대신해 받았다"며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령/장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