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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부3.0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다
주민 맞춤형 서비스 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마당 개최

강원도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29일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차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 행사를 지자체 공무원, 관계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을 비롯한 4개 지자체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 국민참여 플랫폼의 소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목원대학교 신열 교수의 주재로 각종 사례들에 대한 추진배경과 주요내용, 애로사항 및 추진 시 고려사항, 사업성과 등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이 타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배진환 행정부지사는“정부3.0의 가치를 담은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것도 정부3.0의 생활화·정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도민이 생활속에서 정부3.0으로 무엇이 달라졌고, 편해졌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김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