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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구리시장 후보 '양보는 없다, 적극적 공세로 양당 기득권 정치 판갈이 시동'
백현종후보 4월 1일(토) 14시 선거출범식 개최국민의당 정경진국회의원 후보와 공동유세 세대교체를 통한 기득권 정치 판갈이 표명

국민의당 구리시장 선거 후보자인 백현종 선거대책본부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구리시 돌다리사거리(리멕스빌딩옆)에서 수백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당 정경진국회의원 후보와 공동으로 선거출범식 및 공동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백현종선대본 공동본부장인 박효녕 전경기도의원과 최고병 전구리시의회의장이 연설자로 나서 두 후보를 지원하였으며, 백현종시장후보와 정경진국회의원 후보가 뒤이어 연설을 이어갔다.

첫 번째 지원연설에 나선 최고병 전구리시의회 의장은 “민생을 외면하고 서민들의 아픔을 껍데기만 알고 있는 기득권유지에 안감 힘을 쓰는 거대정당과 후보들에게 경고해야 된다.”며 “부패를 척결하고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를 넘어서는 합리적 개혁을 추구하고 진정한 구리시발전을 위해 백현종, 정경진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박효녕 전도의원은 “무능력, 무자격 후보들에게 구리시정을 맡겨서는 안된다” 면서 “백현종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 구리시 새판을 짜야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경진국회의원후보의 연설에 이어 등단한 백현종후보는 “구리시가 이십여 년 동안 두 분 시장이 번갈아 시정을 펼치면서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까지 분열되었다”며 “ 동구릉에 잠들어계신 영조대왕의 탕평책으로 분열을 극복하고 안정과 화합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서 “ 세대교체를 통한 구리시 판갈이는 어르신들을 쉬시라는 것이 아니라 구리시를 사당화하는 특권층, 기득권, 가신그룹의 청산과 선수교체를 의미한다”며 “시장 재선거의 발단이 된 양당 기득권세력을 대변하는 두 후보는 갈라지고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할 자격이 없으며, 오로지 구리시판을 갈아엎고 새판을 짜야 된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대사학협력단의 발표에 의하면 생산유발효과 11조 8,841억 원이고 직간접 효과에 의한 11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면서 “지난 28년 동안 구리시의 각종 민원의 해결과 시민권익을 위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해 왔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추진범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한 백현종후보가 반드시 이 사업을 성공시켜 구리시가 일자리가 넘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자급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권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단일화를 함께할 가치 있는 후보가 존재하는 가? 라고 물으며 단일화 할 가치와 단일화를 통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할 용의가 있지만 현재 구리시장 후보 중에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백현종밖에 없다”며 원칙 없는 단일화에 대해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선언했다.

이어서“그동안 구리시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일한 준비된 백현종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백현종시장후보선대본은 이날 출범식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무능과 무자격에 실망한 구리시 유권자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백현종후보를 지지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향후 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백현종후보를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