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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는 군산 출신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군산시, 재경군산시향우회가 한뜻으로 군산발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소병훈의원 그리고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중로, 박주현, 채이배 당선인은 재경군산시향우회가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해 군산시 주요 현안 문제와 해소 방안 마련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로 20대 국회 원 구성과 국회 운영을 위해 여야 협상 등 주요 당직을 맡고 있으며,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성원으로 4.13총선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향우회원들의 열정을 잘 담아서 앞으로 4년 동안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도 "오늘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산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우회 회원들께서 국회에 오시는 일이 있거든 의원회관에 꼭 방문해 차도 마시며 고향 소식을 전해 주시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장을 비롯해서 재경군산시 향우회회원들뿐만 아니라 군산 소재 고등학교의 동문들과 지역 유지들이 대거 참여했다.

정치부/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