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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7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제는 ‘20대 국회 정책의제, 시민사회에게 듣는다’로,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청년유니온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국민의당 의원 및 당선인들이 20대 국회 주요 정책의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워크숍은 시민단체 관계자가 제안하는 정책의제 및 정책 방향 발표 후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이다.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고용없는 성장, 급격한 저출산 노령사회로의 진입, 제4차 산업혁명 진입, 수출 대기업의 위축과 내수산업 붕괴 동시화, 비정규직 양산 등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경제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부/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