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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에티오피아 도착…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아프리카 3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한 데 아디스아바바 볼레국제공항에 밤늦게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루 아디스아바바에서 보내고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을 통해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국방 및 유엔평화활동 협력 등을 당부하면서 교역, 투자, 경제, 외교 등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한다.

이후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최초로 갖는 특별연설을 통해 새로운 정책비전을 제시한다.

박 대통령은 평화 및 안보, 상생 경제, 우리나라의 새로운 모델의 개발 협력, 문화적 교류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우간다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협조요청, 우리기업 진출 등을 논의하고 동포간담회, 문화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케냐로 이동해 정상회담, 동포간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치부/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