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국회법 들고 나와
입력날짜 : 2016. 05.27. 13:56
27일 국회 개원 68돌을 맞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기념사 도중 국회법이 적힌 책자들 들어 보이고 있다.
정의장은 최근 정부가 19대 마지막 국회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 거부한 것을 염두에 두고 "정부는 국회운영에 관한 국회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합니다"면서 "대통령의 재의요구는 고유권한이지만, 국회운영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삼권분립의 기본구조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부/박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