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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천.청도)이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산하 32개 기관의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조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제 지역구인 영천.청도, 나아가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전반기 상임위를 농해수위로 신청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FTA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들을 잘 챙기며, 우리 농업의 당면과제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 마련과 재정지원을 이끌어내 농촌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의 농해수위 배정 외에도 새누리당 권석창, 김성찬, 김태흠, 이군현, 이양수, 이완영, 홍문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박완주, 위성곤, 이개호 의원, 국민의당 김종회, 정인화, 황주홍 의원, 무소속 안상수 의원이 함께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운영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게 되는데, 운영위는 국회 및 대통령실, 특임장관실,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영천/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