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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예규대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1일 제7대 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실과소장, 의회사무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정활동 결산과 후반기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7월 개원이후 정례회 5회, 임시회 14회를 개최해 예산 및 주요사업에 대하여 승인, 감시와 견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풍각면 소재지 정비공사 현장, 소라교 건설공사장, 모강사거리 관문도로,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지, 운문 삼계리 등 대형 사업장 방문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줄이고 사업현장의 미비점을 파악해 보완케 하는 등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7대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건 등 100여 건의 크고 작은 민생안건을 밀착 심의처리했다.

예산부분에서는 2015년도,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10건의 예산 결산안을 처리하고, 예산 심사시에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성, 소모성 경비를 줄이는 등 예산집행에 합리성과 내실을 기했다.

연말연시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매년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격려해오고 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시장상인을 위해 장보기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경기활성화에 일조하기도 했다.

예규대 의장은 "군의회가 전반기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이 발로 뛰고 찾아가서 섬기는 의회가 돼 군민이 행복하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도/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