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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천.청도)이 영천시 영천역~금노사거리 도로개설과 청도군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특별교부세를 담당하는 행정자치부가 영천시 영천역~금노사거리 도로개설 사업비 5억원, 청도군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확장 사업비 7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영천역~금노사거리 도로개설 사업은 영천역과 고속도로 진입로, 시외버스터미널 등 영천시 중심지를 연결하는 인프라 구축으로 도로 주변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

또 청도군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확장 사업은 상습정체구간인 청도 중심시가지와 전통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향후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도심미관 정비를 통한 주변상권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이만희 의원은 "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듣고 곧 바로 정부 관계자에게 영천시.청도군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영천시.청도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숙원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석재길기자